그랑프리클럽 5기에 참여하셨던 A님께서 보내주신 후기입니다.
코치님!
코어를 이제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애요~
화요일에 경험했던 것 처럼 계속 발견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단 잘 안됬어요.
그런데 어제
하나님 없이, 그냥 A란 존재를 좀 보고싶어서 담양으로 혼자 여행을 갔다왔어요.
그런데 사람도 많고 덥고 짜증나서 제대로 순간을 누리지 못하고 왔어요.
버스에서 잠을 많이 자서 밤을 새게 됬는데,
제 안에 일어나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죽녹원에서 경험했던 상쾌함이
요즘 제가 누리고 있는 명료함과 비슷한 느낌이란게 생각이 났거든요.
그리고 계속해서 누리고 있는 것들이 생각이 나고
하나하나 돌아보다가 발견했습니다.
후회하고, 힘들어했고, 회피했고, 들춰보기도 싫었던.. 그랬던 순간들이랑
어릴 때 뭔가에 힘들어하고 눌려했던게 뭔지!!!!
제가 그 순간을 살지 않았더라구요.
그 순간에 A은 A(Real)로 지금을 살지 않고
일어나지 않은 것, 일어날지 일어나지 않을지 모를 것들을 염려하고 걱정하고
온갖 고민을 안고 살았더라구요.
지금을 살지 못해서 서럽고, 억울하고, 눌렸더라구요.
지금으로 충분하다는걸 몰랐고,
뭔가를 해서 더 나아져야지만, 그래서 앞으로의 미래가 달라져 있어야만 충분하다고 생각했더라구요.
그래서 영혼육 모든 부분에 애는 쓰는데 열매는 없고 지친 거더라구요.
아..
그래서 어린 A에게 사과했고, 위로해주었고,
A은 이제 순간을 살기로 직면했고, 스스로에게 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코치님 감사합니다.!
지금 일어난 변화도 화요일에 제 안에 일어났던 변화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감사해요 코치님!!!
그랑프리클럽 5기에 참여하셨던 Y님께서 보내주신 후기입니다.
그랑프리클럽 마지막날에는 제게 정말 엄청난 발견들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진짜 마음과 얼굴 표정과의 불일치를 인식했던 적은 몇 번 있었지만,
"웃어야 된다, 괜찮아야 한다" 라는 에고때문에, 불일치를 인식하고 있는 스스로가 내가 이상한거야라고 판단했었거든요.
그래서 전 열심히 그 에고대로 살았습니다.
대학생활 4년 중에 3년은 치열하게 에고대로 살았고, 그래서인지 괴롭고 고통스러워했던 순간들이 많이 있었어요.
대학에서 동아리회장,2년간의 학생회활동을 하면서 밝고, 웃음많고, 분위기메이커였지만
술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면 전 우울하고 좌절감에 사로잡힌 사람이었습니다. 마치 조울증 걸린 사람처럼 살았어요.
심지어 예수님을 믿고나서 교회공동체에 와서도 저의 이런 에고는 지속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기간이라 그런 모습이 없다가, 사람들과의 교제가 늘고 제자훈련도 받고 공동체에 적응되면서
진짜 마음이 아닌 웃음을 짓기 시작했어요.
밝고, 명랑하고 잘 웃고,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나.. 라는 다른사람의 평가를 들으면서,
그전보다 더 그 평가에 따라 행동하고 있었더라구요..
그랑프리 클럽이 끝이 나고 난 뒤, 혼자 집에 있을 때 예전을 돌아보니
'나다움'으로 살지 못했던 시간들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처음에 발견했을 땐 잘 몰랐는데, 떠올리고 생각해보니
내 삶에 나의 행동과 반응을 엄청나게 차지하고 있던 에고였습니다.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도사님이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존재로부터 나오는 웃음'
이제 더이상 애써 웃고, 애써 괜찮은 척 나 자신을 속이지 않으려구요,
그동안 Everyday '뜸' 상태였던 '나'를 바라보게 되어서 감사하고,
'나'를 관찰할 수 있게 도와준 사람들과 시간이 저에게 주어지고, 제가 그 기회를 잡았다는 것도 감사하고 기쁩니다.
'나'를 많이 사랑하고 아낄꺼에요.